서정욱 담임목사


“바른 교회를 소망하며”


언덕위의 교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학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저에게 영향을 준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의 「목사와 설교」,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 프란시스 쉐퍼의 「이성에서의 도피」와 「거기계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책들을 읽으면서 목회에 대한 설계도를 그리게 되었고 목회자의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되었고 기독교 세계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신학대학원에 진학한 후에는 교수님들을 통해서 개혁주의를 접하게 되면서 개혁주의가 가장 성경적이고 하나님 중심적인 신학인 것을 확신 하게 되었습니다.

 

바른 목회와 바른 교회와 바른 신앙과 바른 믿음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교회 개척을 준비 할 때, 오덕교 교수의 「언덕위의 도시」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영국의 개혁주의 청교도들이 신대륙에서 유럽의 타락하고 부패한 교회와 사회의 본이 되는 신앙의 공동체인 언덕위의 도시를 세우기를 소망했던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언덕위의 도시를 세우고자 했던 신앙의 선조들을 본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언덕위의 교회라는 이름으로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언덕위의 교회에 발걸음 하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언덕위의 도시를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의 방편인 말씀을 부지런히 사용할 때 개인과 가정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사회를 회복시켜 가는 언덕위의 교회가 될 것입니다. 언덕위의 교회를 통해서 개인, 가정, 교회, 사회의 회복이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