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삶을 위한 생명의 양식

롬8:31-39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고 그 무엇도 끊을 수 없는 구원"(2019.3.31)

김미영
2019-04-10
조회수 231

우리의 구원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해방되어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책과 오염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죄책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들이 받게 되는 처벌로 결과는 사망입니다. 오염은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와 전적 무능의 상태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전적 부패와 전적 무능은 인간이 인간되게 하는 영혼과 육체의 모든 기능과 능력이 왜곡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어떠한 선도 할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합니다.

구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육체의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전적 부패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영혼과 육체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과 육체는 하나님을 향해 선한 행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죄와 사망에서 자유케 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구원은 중간에 취소되지 않고 반드시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작정해 놓으신 대로 섭리하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롬8:1)는 말씀은 하나님이 뜻 가운데 예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 사람들은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구원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몇 가지 측면에서 강조합니다.

첫째, 우리의 구원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특히 죄짓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구원을 의심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은밀한 죄를 짓고, 세상과 타협하는 내 모습을볼 때 구원에 대해서 의심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생각은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의 구원을 흔들고 구원의 교리가 인간에게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인간의 능력을 바라보게 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선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없는 존재입니다. 기독교에서의 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유혹할 때 말씀으로 돌아와 그리스도 안에서 죄책과 오염의 문제를 해결 받았다면 우리의 구원은 보장된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가장 가치 있고 귀한 자기 아들을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분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 어떤 세력이 우리의 구원을 중단시킬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결단이나 행위를 보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경건하지 않을 때,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셋째, 우리를 정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를 또 물으신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헛된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하나님 스스로 약속을 깨는 것입니다. 두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때문입니다. 부활은 우리가 죄책에서, 즉 사망에서 벗어났음을 확신케 해주는 사건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흔들릴 때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를 생각하십시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이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늘에서는 이미 우리의 구원이 보장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이 보장된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구원을 약화시키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구원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세력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주의 길을 가려할 때, 환난과 곤고나 박해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등이 우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길을 가는 그리스도인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것은 구약시대부터 예견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는 존재입니다(시44:22).

그러나 심한 박해와 배고픔, 헐벗음, 전쟁의 상태에 놓이게 된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들이 우리를 구원의 상태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구원이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에 이른 사람은 우리를 괴롭히는 것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길을 가는 싸움에서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39절에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우리의 구원은 그 어떤 것으로도 취소될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에 대면한다 할지라도 우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모든 것들의 주관자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흔들릴 때 오늘 살펴본 말씀들을 기억한다면 큰 위로와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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