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삶을 위한 생명의 양식

롬8:18-25 "장차 나타날 영광을 소망하라"(2019.3.3)

김미영
2019-04-10
조회수 218

오늘 본문은 두 가지, 현재의 고난과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을 비교합니다. 장차 나타날 영광은 아직 경험되지 않은 것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집중하고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고난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 된 그리스도인들은 더 고난을 받게 됩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비롯한 사도바울,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던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 출애굽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욥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고난을 받을 때 우리는 장차 나타날 영광스러운 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도래하게 될 그 날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 날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 이성을 가지지 못한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자연 만물도 고대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영광스럽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피조물들도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피조물들은 자기의 뜻과 상관없이 허무한데, 굴복하지 않아도 되는 헛된 것, 쓸데없는 것에 굴복하게 된 것입니다. 그날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되는 날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게 됨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영광의 그 날을 바라는 피조물이 탄식하고 고통을 겪는 것은 새로운 것이 되기 위한 탄식과 고통입니다. 칼빈은 피조물의 탄식과 고통을 산고를 겪는 여인의 기쁨의 탄식과 고통에 비유했습니다. 우리의 탄식은 새로운 부활체가 되기 위한 탄식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탄식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탄식이어야 합니다.

그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에는 죄와 싸우는 우리의 몸은 완전히 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얻었으므로 그 날이 오기를 고대하면서 탄식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은 아브라함처럼, 약속의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 참고 기다린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 만을 믿고 참고 기다리며 그 날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겠습니다. 우리는 영광의 존재로 회복되기 위해 산고를 겪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고통이 지나가면 장차 기쁨과 영광의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참고 기다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