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과 한 뜻이 된 공동체 ( 행4:23-37)

나의양식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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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장에서 위협앞에 성령충만함으로 담대했던 베드로와 요한은 믿음의 동료를 찾아갔습니다. 그들이 바랬던것은 하나였습니다. 공회원들의 위협을 전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위협으로 인해 두려운것이 아니라 그 위협속에서 일을 하시는 하나님께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할때에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하는지 제자들은 보여줍니다. 우리 앞에 닥친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앞에 떨고 있는 나의 감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기억하고 고백하는것 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때 우리는 바른 기도를 할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소망할 수 있습니다. 그때 그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붙잡으며 기도할수 있습니다. 그들이 위협속에서 복음전할 담대함을 구하자 성령의 충만함으로 곧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둘러싼 상황이 좋아지길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주신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담대함을 구하였습니다. 두려움에 숨는것이 아니라 응답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도하며 유대사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진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간구하는가? '왜? 언제까지?'라는 기도대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말씀을 붙들고 피하고  외면하려는 대신 주신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담대함을 구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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