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에 대한 가르침 2(막2:13-3:6)

나의양식
2020-03-12
조회수 711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성경에서 증언하고 있는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예수님을 판단하고 비판하였습니다. 곧, 그들의 판단과 비판은 불신앙적인 것이며 미련한 것입니다. 생 베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고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것처럼 미련한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적 관점으로 보지 않으면 잘못된 신앙에 빠지게 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 집중하지 않기에 잘못된 종교적 신념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시작된 하나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였고 우리를 통해 확장되어 갑니다. 그러나 우리 또한 삶 속에서 생베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려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내 생각과 내 경험이 기준이 되어 또는 세상의 가치관이 기준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취사선택하여 바라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낡은 옷과 낡은 부대가 더 망가지고 터져 아무것도 이룰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새롭게 시작하신 하나님나라의 방식으로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 삶은 그들의 완악함으로 탄식이 나고 분노가 있을 지라도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며 사랑과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세상이 무지한 가운데 교회를 비판하여 탄식과 분노가 날지라도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해야 할 일을 하며 살아 갈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