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된 교회를 깨트린 부부(행5:1-16)

나의양식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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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의 담대한 복음 전함으로 세워진 교회는 성도들의 헌신으로 세상과는 다른 공동체의 모습으로 날마다 성장하였습니다. 한 몸된 교회로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하나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이 귀한 공동체가 확장되어 가는 시기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를 통해 공동체를 깨뜨리는 사건이 생깁니다.  한 몸된 부부인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교회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소유를 팔아 헌신 하려 할때 시험이 옵니다.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의 것을 감추는 죄를 범하게됩니다 죄를 범하는 일에 한 몸된 부부는 하나가 되고 말았습니다. 교회를 생각하는 열심중에 공동체를 깨뜨리는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한 부부의 죄라 여겼지만 이것은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리는 죄입니다. 나의 죄된 생각과 삶은 나 자신 뿐 아니라 나와 한 몸된 공동체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두려운 마음이 너무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아간의 범죄로 이스라엘공동체는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아간의 죄는 공동체를 깨뜨리는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나의 거룩을 향하는 삶속에서 함께 불러주신 공동체를 항상 생각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자주 실패하고 죄의 유혹에 빠지지만 나의 작은 영적 승리는 교회 공동체를 든든하게 세워가지고, 나의 작은 범죄는 공동체를 깨뜨리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말씀 묵상을 남기는 이 작은 섬김도 분명히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는 일에 사용되어 질것으로 믿습니다. 다른 성도를 향한 보이지 않는 작은 섬김(기도, 말씀 나눔, 필요를 채워주는섬김등)을 통해 든든하게 세워질것을 믿습니다. 한 몸으로 불러 주신 주님!! 교회를 세우는 자로 불러주셨으니 성령으로 모든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더욱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일에 사용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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