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간 빌립(행8:26-40)

나의양식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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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를 피해 예루살렘을 떠난 빌립의 길은 오직 말씀에 의지할때 밝히 보였습니다 그러기에 원수와도 같았던 사마리아 땅으로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삶의 환경속에서도 갈 바도 알지 못하고 한걸음 떼어내는 것 조차 두려울때 빌립과 같이 오직 우리의 길이요 빛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현재의 문제에 직접적인 해결책!! 내가 원하는 가장 좋은 해결책!!을 하나님이 뚜렷이 보여 주시길 원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주일의 설교를 통해 성경읽기와 성경공부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통해 즉시 순종하길 원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즉시 바라는 해결책과 상관없는 순종을 말씀으로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바로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복음의 부흥을 경험 한 후 성령께서는 다시 내려가 광야길로 가도록 인도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빌립은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신뢰했기에 광야 길이라고 해서 실망하지도 낙심하지도 이성으로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때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인도해가시는 길이 고단하고 버거울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유대인들이 붙잡고 있는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라 광야에서 일어났습니다. 내 눈으로 감히 이해할 수도 볼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을 길이요 빛으로 여기며 신뢰하는 자들을 통해 지금도 이루어 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바른 신앙으로 서고 바른 신앙을 전하는 일의 우선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기위해 귀기울이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에 마음을 다하여 듣기를 소망합니다. 그곳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열매가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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