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선교여행을 끝내고 수리아로 돌아가는 과정(행18:18-22)

나의양식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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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굴라의 삶의 터전은 본도에서 시작되어 로마로 그리고 황제의 명으로 인해 고린도로 그리고 다시 바울과 복음 사역을 동행하며 에베소에 머물게 됩니다 그들에게 닥친 삶의 전환점에서 아굴라 부부의 결정의 기준은 예수그리스도중심의 신앙과 바울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에베소에 남아 말씀 사역을 이어가게 됩니다 나의 인생가운데 삶의 전환점이 있을 때  무엇을 중심에 두었는지 돌아봅니다 직장과 이사 그리고 자녀들의 전학은 교회를 더 잘 섬길수 있는 곳으로 움직여져 왔습니다 그때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가정과 교회와 직장이 평안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개인적인 전환점에 서있는 지금 내가 더 좋다고 판단되었던 상황이 정말 좋은 결정이 될지 두렵기도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미래의 일들을 감히 예측하며 낙망하거나 지나치게 기대하지 않길 원합니다 때론 고린도에 있었던 바울과 같이 약하여 떨며 두려운 상황가운데 있을수 있습니다 그때에 바울과 같이 하나님만을 바라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내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서서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하게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힘으로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존하고자 하는 자녀를 통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하실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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