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힌 이후 나타난 현상과 주변에 있던 사람들 (막15:33~47)

헤세드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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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기득한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십자가 위에 달리신 예수님의 대속의 제물되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날이요 회복의 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예수님을 향하여 조롱하고 멸시하는 자들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무리들의 여론대로 십자가에서 비참한 죽임을 당한 무력한 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 종교대표자들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친 무리들과 다른 것을 보고 깨달은 자들이 있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처참한 십자가의 죽음을 목도하면서도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합니다. 놀라운 영적 축복이 그에게 임하였습니다. 휘장이 찢어지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는 은혜의 길이 열렸습니다. 이제 그 길로 나아가는 우리에게는 심판의 두려움이 아니라 은혜뿐입니다. 갈릴리로부터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던 여인들, 아리마대 요셉. 모두 은혜의 보좌앞으로 나갈 담대함을 선물로받은 자들입니다. 이 세대에 일어나는 모든 일,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 앞에서 우리 앞에 있는 은혜의 길로 주저하지 않고 나아갈것입니다. 끝까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그 귀하신 이름을 통해 주어진 복된 삶의 승리를 경험할 것입니다. 임마누엘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앞에 나아갈수 있는 은혜가 주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약한 모습으로 돌아가신 것에 실망한 사람들은 모두 떠났지만 백부장은 하나님 나라를 소망했던 사람이므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닫게 되었고 공회원이었던 아리마대 요셉도 예수님의 시체를 책임지는 일을 감당하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할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눈에 보이는 권력과 안전함보다는 구약에 이미 예언된 사실들을 믿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더 소망하고 기다렸기에 담대함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의 길을 갈수 있었습니다 늘 영적으로 깨어있고 주님을 사모하는자만이 가능한것같습니다 예수님은 무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주권가운데 절대순종하신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는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계시된 말씀에 더 집중해야만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받은 우리는 순종과 불순종의 기로에 설때가 많지만 이세상보다 하나님나라를 더 소망하고 바라볼때에 담대함으로 말씀을 따라 살게 되고 심판의날이 두려움이 아닌 기쁨의 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살게 될것입니다
이땅위의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것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불신자들에겐 멸망이지만 믿는자들에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은 찢겨진 휘장을 열어 놓으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온갖 고난과 고통, 죽으심으로 인하여 죄인된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님 곁을 지켰던 몇몇 의인들처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며 하나님나라를 기다리며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때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조롱했지만 의인들도 있었습니다.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하나님은 능력으로 약속으로 믿음을 주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가 소홀해 지고 있는 이 때에 도저히 회복될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는 누군가의 마음에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