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도의 고민과 아그립바의 판결(행25:13-26)

엘사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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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법상 아무 죄도 없는 바울의 문제로 고민하던 베스도는 유대의 풍속과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아그립바 왕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오랜 시간 갇혀있던 바울은 여러 차레에 걸쳐 자신을 변론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지만 그의 심령에는 주께서 주시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기에 항상 그러했듯이 담대히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약속한 대로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와 부활을 증거하는 일과 성도를 박해하던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것을 증언하기 위해 그리스도께 그 권한을 위임받았음을 변호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듣는 모든 사람이 결박된 것 외에는 자신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권면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았기에 복음을 증언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계획하신 로마로 향하는 길을 열리게 하셨습니다. 바울이 오랫동안 로마를 향해 가는 재판의 길에 서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이 이루어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보호하심 하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았기에 세상사람들이 그의 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으로 우리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로 살아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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