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자리(왕하2:1-11)

나의양식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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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곧 올리워질 엘리야의 뒤를 이어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해야하는 엘리사 앞에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배역하고 대적하는 북이스라엘을 향한 사역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밖에서 살고자하는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그곳에서 예배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지자를 위협하고 조롱하면서도 우상과 겸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믿노라 하였습니다 왕으로부터 제사장 일반백성에 이르기까지 예외가없는듯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엘리사는 끝까지 엘리야와 함께하며 갑절의 성령의 역사와 능력을 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올려진 뒤 엘리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지고 능력이 나타나야할 그곳으로 옮기시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야 할곳은 여리고의 물의 근원과 같이 고침을 받아야 할곳이며 벧엘과 같이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를 저주하고 협박하는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를 심판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은혜가 이땅에서 근심걱정없이 안주하며 살아가기 위한 것이라면 이것은 곧 광야에서 내 생명을 살려주신 하나님대신 하나님이 사용하신 놋뱀을 우상으로 삼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우상이 되어 여리고와 벧엘과 같이 되지 않도록 깨어 있길 원합니다 우리가 언제든 기도할 수 있고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이때에 이 은혜의 자리가 나의 안위만을 위하여 살아가지 않길, 여호와를 부를 수 있고 여호와만을 불러야 살 수 있는 그자리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고침받고 새롭게 되길 기도합니다
이집트 선교사역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함께 경험하길 기도합니다
이집트 선교사님들이 아랍어의 깊이가 깊어져 현지인과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길, 현지 기독교인을 깨우고 복음으로 새롭게 되어 바른 복음이 현지인들을 통해 전해지고 양성되길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여리고의 물의 근원을 고치시므로 비옥한 곳으로 변화시키신것처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이집트의 택하신 자들을 새롭게 하실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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