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영성(고후6:4-7)
나의양식
2024-11-01
조회수 66
5
카이로스2024-11-01 22:43
중세천년 로마카톨릭의 지배는 암흑기였습니다 이유는 성경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507년전 수도원에서 세상으로 나온 루터는 영성과 신학이 수도원에만 머물러 있는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닫고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카톨릭으로부터 핍박과 고난이 따랐지만 바른믿음은 세상에서 거룩함과 경건함을 이루며 세상을 변화시키는것이기에 성경을 모든사람이 읽을수 있도록 번역하여 문맹을 퇴치하고 로마카톨릭이 성경에서 벗어난것들을 지적하고 만인제사장주의도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성경말씀으로 돌아가도록 한것입니다 생명이 오직 말씀에만 있기에 종교개혁자들을 통해 세상의 삶의 현장에서 변화하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정치 예술 문학 교육 과학 천문학에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회의 모든곳이 발전되고 개혁되어진 것입니다 종교개혁자의 후예들인 개혁교회와 우리 교인들도 교회안에만 머무는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 각자 맡은자리에서 거룩함과 말씀으로 영성을 발휘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가지고 힘차게 살아가야하겠습니다 종교개혁을 통해 교회가 사회를 변화시키는것은 큰 용기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절대진리의 믿음안에 있을때 두려움보다는 기쁨으로 그일들을 감당할수 있을것입니다 거룩하여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부패와 부조리 악법의 고리를 끊어내고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수 있을것입니다 우리의 경건함과 거룩함으로 앞으로도 개혁은 계속되어야할것입니다
밀알2024-11-02 17:06
중세의 영성과 신학은 세상에서 분리된 자기 자신과 수도원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만, 종교개혁의 영성과 신학은 세상 안에서의 거룩성으로 나타났고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나아갔기에 종교 개혁 이후 그리스도인들이 사회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말씀과 믿음의 토대로 변화시켜 나갔던 것입니다. 종교 개혁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교회는 타락한 교회와 구별되었습니다. 종교 개혁의 후예들인 우리 성도들은 신앙의 에너지가 교회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상에서 경건과 거룩성을 드러내야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선행이나 공로 등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서 오는 것이고 믿음에서 오는 자유는 이웃을 섬기는 책임이 따른다는 성도의 영혼을 깨우기 위한 루터의 논문 중의 글귀를 되새겨 보는 한 주였습니다. 세상으로 나아가 거룩함과 경건함을 드러낼 수 있는 삶 살기를 소망합니다.
엘사2024-11-02 21:52
종교개혁자의 후예인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의 뜻을 따라 세상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경건성과 거룩성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함을 깨닫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이 수도원이 아닌 세상으로 나아갔을 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정, 미술, 음악, 문학, 과학, 교육등 전반적으로 세상이 변화된 것은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믿음의 사람들의 경건성과 거룩성 덕분입니다.
바울처럼 오직 하나님의 일꾼으로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것이 말뿐만의 소망이 아니라 진정으로 몸에 체득되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처럼 오직 하나님의 일꾼으로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것이 말뿐만의 소망이 아니라 진정으로 몸에 체득되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포도송이2024-11-03 00:12
현 우리가 바른말씀과 바른믿음의 토대아래 올바른 신앙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은 종교개혁자들을 포함한 믿음의 선배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약하지만 깨달아 지고 그들의 영향력 아래 좀더 믿음의 개혁이 깊이 다가왔으면 합니다. 종교개혁자들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은 세상과 분리된채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삶의 경건과 삶의 거룩을 이루어 가는것 이것이 종교개혁자들이 바라보았던 삶이었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타락한 중세교회로 부터 말씀의 거룩함을 지키려 세상으로 나아가려 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영성을 우리들도 함께 나아갈수 있게 노력하는 삶으로 변화되길 원합니다. 종교개혁자들이 지키려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이번 말씀을 통하여 더욱 깨닫게 되길 원합니다. 개혁의 정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삶의 현장에 있고 그 뜻이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무화과2024-11-03 01:02
개혁된 교회와 개혁된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바른 말씀의 본질과 정신으로 언제나 늘 새롭게 개혁되어져 가야 합니다.하지만 많은 교회와 성도들은 종교개혁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입으로는 개혁을 말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개혁해 나가야 하는지 기준과 의식이 희미하고 삶속에서도 실천해 가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성도들의 신앙은 형식화 되고 개인화 되는 측면도 많기에 자기만의 신앙에 갇혀 삶속에서 신앙인으로서 경건성과 거룩성은 찾아 보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상에 나아가 이웃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말씀 앞에 겸손함과 성령충만함으로 나아 갈수 있도록 종교개혁의 본질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개혁된다는 것은 모든 영역에서 나만의 만족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을 향해 우리의 경건함과 거룩함으로 빛을 밝히는 것입니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처 하여" 하나님의 일꾼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일을 해야할 곳은 당연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의 삶입니다. 중세의 타락한 교회와 같이 세상과 같아지려고 하지않고, 수도사들과 같이 영성을 위해 세상과 단절하며 살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 곧 현실을 살아 내는 것 입니다. 성경에서 거룩함은 세상과 분리함에 있지 않고 오직 세상에서 거룩함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처하며 살아갈때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먹지 못함 가운데에서도( 6:4-5),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6:6-7) 거룩을 잃어 버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며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포기하지 않는 삶입니다. 이러한 모범은 사도바울과 초대교회 성도들로부터 종교개혁자들.. 그리고 우리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교회와 세상에서 발휘되어 사회와 가정 예술 과학 교육 법등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수고로 인한 육신의 고단함과 피곤 앞에서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모두 공감해주는 삶의 힘듦을 이유로 거룩을 이루는 삶을 뒤로 미루어 버리고 합리화, 핑계할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쉼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부르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태하지 아니하고 현실이 주는 삶의 무게에 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주신 소명 가운데 세상과 맞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