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8). 존 맥아더(아가페북스)

맑은하늘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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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거룩하다, 거룩하다,거룩하다

8-1.절대적인 거룩함의 기준

우리가 완전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으려면 거룩해야 합니다(히12:14,벧전1:16,마5:48). 하지만 죄로 인해 타락하고 부패한 우리들 스스로는 하나님의 기준에 적합한 거룩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전가된 의로움으로 거룩해 질 수 있게 하셨습니다(롬5:1-2,고후5:21). 하나님의 거룩성은 죄를 미워하는 것에서 가장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제사와 제물과 절기와 찬양받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지만 죄로 더렵혀진 사람들이 행하는 것은 싫어하십니다(암5:21-23).

8-2.하나님의 거룩하심의 증거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증거는 타락했음에도 여전히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인간의 양심에(전7:29,롬2:15), 하나님의 율법적인 도덕기준을 나타내신 모세의 율법에(롬7:12), 죄의 결과가 사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짐승의 피를 사방에 뿌리는 희생제사에,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살후1:7,유15),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거룩함을 만족시킨 십자가 안에(히9:26) 나타나 있습니다.

8-3.거룩한 아름다움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라

하나님의 거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은 참된 예배의 필수요소입니다(시96:2-6). 참된 예배자들의 정상적인 반응은 자신의 무가치함을 발견하고 아브라함과 욥과 하박국과 이사야처럼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경건함과 두려움을 갖는 것입니다(창18:27,욥42:5-6,합3:16,사6:5)

8-4.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은 어디로 갔는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죄의 깊이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반드시 상한 마음과 깊이 회개하는 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회개와 고백,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해지는 과정 없이 갑자기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간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을 생각하지 않는 인간중심의 예배는 성경에 나오는 예배와 무관한 것입니다. 신학적이기보다 심리적일 수 있고 영적이기보다 육적일 수 있습니다. 참된 예배자는 자신의 죄성에 압도되어 거룩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야 합니다.

8-5.예수님에 대한 반응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많은 무리들, 고침 받은 병자들, 바리새인들, 제자들도 예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두려워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가르치는 권위, 선포하시는 지혜, 행하시는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로 인해서 사람들은 두려워 떨었던 것이고 자신의 죄성을 보면서 회개했던 것입니다.

8-6.하나님의 은혜와 거룩하심은 별개다

아담과 하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도 율법이 명하는 죽음의 형벌을 당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죄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신 은혜는 죄인을 회개로 인도합니다(롬2:4). 그러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자비로운 은혜를 받아들여야 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죄에 대해 벌을 내리시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자비에 익숙해지면 하나님은 죄에 대해 분노할 권리가 없으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롬3:18). 우리는 하나님이 언제든지 죄인의 목숨을 앗아갈 권리가 있으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8-7.진짜문제

하나님이 모든 죄인을 똑같이 취급하여 진멸하지 않으시고 우리들 역시 합당치 못한 태도로 성찬에 임한 적이 있음에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는 회개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롬2:4).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은혜로우심, 자비로우심, 거룩하심 등에 비추어 자신을 살펴보는 죄인으로 회개하고 상한 마음으로 겸손히 나와야 합니다. 예배 중에 하나님의 용서의 선물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마음이 가득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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