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성수(2), 김남준(익투스)

맑은하늘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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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는 각기 다른 시대적 정황 속에 살았지만 성경을 기준삼아 온전한 주일성수를 위해 고민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모든 날 중에 더 거룩한 날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날이 거룩하다고 생각했습니다(골2:16-17,롬14:5). 모든 날이 거룩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모든 날에 모여 예배해야 하나 인간적 한계가 있음으로 일주일에 한 날(주일)을 정해 놓고 예배한 것입니다. 정해진 한 날에 모여 예배하기 위해 육체적 쉼을 강조했습니다.

청교도는 하나님이 육일 창조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날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안식하신 날을 다른 날보다 거룩하게 생각했습니다. 주일(거룩한 날)이 진정한 안식의 날이 되기 위해서 해야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등 많은 규정들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는 각각 날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주일을 보다 더 온전히 지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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