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삶을 위한 생명의 양식

롬10:11-13 "주를 믿고 부르는 자에게 임하는 구원" (2019.6.2)

김미영
2019-06-04
조회수 30

바울은 구약성경을 인용하면서 구원은 행위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린 것임을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올바른 구원관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에서 바울은 이사야28장16절 ”하나님이 시온에 두신 기초 돌을 믿는 자는 다급하게 되지 않을 것“을 인용하여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할 것을 말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시온에 두신 견고한 돌은 예수님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울은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 것입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비교해 보아도 구원얻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요, 구약에서부터 유일한 구원자로 예언된 분입니다.

이사야서에서 비유한 것처럼 예수님은 견고한 기초돌 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예수님께 뿌리박고 있을 때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흔들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부끄러움이란 구원에서 멀어지지 않는 것, 마지막 날 지옥 심판을 받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이암아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구약성경에서부터 강조되어온 교리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은 구원관이 흔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주 되시는 예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누구든지’ 와‘ 모든 사람’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들은 ‘누구든지’와 ‘모든 사람이라는 단어 때문에 구원의 대상자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개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펴본 로마서 말씀을 생각해 볼 때 이 두 단어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으로 보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이미 죄와 허물로 죽은 존재이므로 먼저 하나님을 찾을 수도 부를 수도 믿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께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을 살려주신 사람들만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을 수 있고 예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엡2:1).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누구든지’와 ‘모든 사람’은 유대인이나 헬라인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가 있고,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구원하는 방식은 차별 없이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구원하십니다. ‘누구든지’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민족과 계층과 성별과 시대를 초월하여 구원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말입니다.

구원을 얻음에 있어서 주를 믿는 것과 주를 부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를 믿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살펴보았습니다. 주를 부른다는 것은 단순히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도 마태복음 7장에 나오는 많은 사람도 주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지는 않았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진심으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비참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죄로 인해 창조주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어서 예수님이 아니면 구원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사람들만이 전심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음에 있어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 외에 하나님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에서부터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할 것을 말씀했습니다(욜2:32)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주의 이름을 전심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주 예수의 이름을 전심으로 부르며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0